[ 날씨 ]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10일 체감온도 31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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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부터 전국이 맑은 날씨 를 보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10일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며 경상권 중심 폭염이 예보되었다.
9일 오후부터 전국이 맑은 날씨 를 보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10일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며 경상권 중심 폭염이 예보되었다. (사진 출처-언스플레시 제공)
9일 오후부터 전국이 맑은 날씨 를 보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10일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며 경상권 중심 폭염이 예보되었다.
9일 오후부터 전국이 맑은 날씨 를 보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10일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며 경상권 중심 폭염이 예보되었다. (사진 출처-언스플레시 제공)

9일 전국은 오전까지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며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기상청은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맑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더운 날씨가 예상되며,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부산 19도, 제주 19도 등으로 예보되었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며 대기 질은 양호하겠다.

10일은 본격적인 초여름 더위가 시작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때이른 폭염 수준의 더위가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전까지 흐리다가 점차 맑아지겠고, 제주도는 종일 흐린
가운데 다음 날 새벽까지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해5도에는 5~10㎜,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는 5㎜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최저 15~18도, 최고 23~28도)보다 2~7도 높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보됐으며, 서울의 체감온도도 26도 안팎까지 올라 불쾌지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0도, 여수 19도, 제주 19도 등으로 예보됐다.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춘천 27도, 강릉 30도, 대전 30도, 대구 33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6도, 여수 25도, 제주 25도다.

특히 대구는 실제 기온과 체감온도 모두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낮 동안 강한 햇볕과 높은 습도로 인해 온열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에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와 휴식을 자주 취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이날도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양호하겠다.

10일 이후에도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무더위에 대비한 건강관리와 냉방기기 점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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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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