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무더위 속 일부 지역 열대야…3일도 폭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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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일부 지방에서 열대야가 나타났고, 3일도 폭염과 높은 체감온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2일 일부 지방에서 열대야가 나타났고, 3일도 폭염과 높은 체감온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사진 출처-언스플레시 제공)
2일 일부 지방에서 열대야가 나타났고, 3일도 폭염과 높은 체감온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2일 일부 지방에서 열대야가 나타났고, 3일도 폭염과 높은 체감온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사진 출처-언스플레시 제공)

2일은 전국이 찜통같은 날씨 를 보였으며, 일부 지역에는 1일 밤부터 2일 사이 새벽 시간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났다.

기상청은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전했다.

특히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됐고, 이에 따라 온열질환과 같은 건강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이어졌다.

날씨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체로 흐렸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은 하늘을 보이겠다.

열대야가 관측된 일부 지역에서는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돼
밤사이 무더위가 이어졌다.

주요 도시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여수 24도, 제주 25도 등이다.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6도, 춘천 31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대구 35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부산 31도, 여수 30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게 이뤄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유지됐다.

이어지는 내일 3일은 더욱 강력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부분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평년 대비 3~6도 높은 수준이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며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으며, 열대야 현상도 함께 나타나는 지역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4도, 강릉 28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여수 24도, 제주 25도 등이다.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35도, 대전 34도, 대구 36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부산 31도, 여수 31도, 제주 32도 등으로 예보 되었다.

날씨 외에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먼바다에서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1.0m 높이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이날도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되어 대기 질은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리한 야외활동을 피하고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음식물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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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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