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생일 맞아 자립준비청년 위해 5천만 원 기부

배우 김선호(39)가 생일을 맞아 자립준비청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선행을 이어갔다.

대한적십자사는 5월 9일 “김선호가 8일 생일을 맞아 보호종료아동인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김선호의 생일이자 인도주의 정신을 기리는 ‘세계적십자의 날’로, 기부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김선호는 2021년 백혈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시작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을 지속해왔다.

지난해와 올해에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후원에 참여했으며, 특히 이번 기부는 팬들과 함께한 의미 있는 행보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그는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는 팬들 덕분에 나눔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측은 “김선호와 팬들이 함께 전한 따뜻한 마음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미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선호는 올해 초에도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조용한 기부 행보로 팬들과 대중의 귀감이 되고 있다.

팬들 또한 자발적으로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며 김선호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

조용하지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김선호의 진심 어린 행보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따뜻한 등불이 되고 있으며, 생일을 기념한 이번 기부는 나눔이 곧 축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례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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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