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장성규와 갯벌 알바 도전…“일당 줄게, 그만하자” 폭소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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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김대호 (사진출처- 나무위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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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사진출처- 나무위키 캡처)

김대호 아나운서 가 MBC 퇴사 이후 첫 디지털 리얼리티 예능 ‘흙심인대호’를 통해 진짜 노동 현장 예능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오는 10일 공개되는 JTBC 디지털스튜디오 ‘흙심인대호’에서는 김대호가 농사 지원금을 벌기 위해
직접 갯벌로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장성규가 스페셜 일꾼으로 재등장하며 기대감을 더한다.

갯벌에 도착하자마자 김대호는 ‘일중독 본능’을 본격 가동한다.

진흙투성이 환경에서도 그는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노동에 몰두하며, 급기야 장성규로부터 “일당 줄 테니 제발 그만하자”는 호소를 받아내 폭소를 자아낸다. ‘워크맨’을 통해 수많은 현장을 경험한 장성규마저도 혀를 내두르게 만든 김대호의 ‘맑눈광 갯친자’ 모드는 ‘밭예능’의 새 지평을 예고한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단순한 일손 협업을 넘어 유쾌한 기싸움으로 번진다. 지난주 허벅지 씨름에서
패배했던 장성규는 ‘리벤지 매치’를 선언하며 갯벌 위에서 닭싸움을 제안한다.

“하체 근력만큼은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다”는 두 사람의 자존심이 엉겨 붙은 갯벌 대전은 뻘밭을 뒹구는
몸개그로 이어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노동 후 이뤄진 진솔한 술자리다.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로 전향한 공통의
길을 걷고 있는 두 사람은 과거를 회상하며 서로의 고민과 속마음을 터놓는다.

특히 술기운이 오른 김대호는 ‘진짜 이상형’을 고백하며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흙심인대호’는 지난 2월 MBC를 퇴사한 김대호가 자신만의 삶을 꾸려나가는 과정을 담은 JTBC 디지털
콘텐츠로, 매주 새로운 노동현장에서 펼쳐지는 고군분투와 웃음, 진심을 담는다.

예능 초보였던 김대호가 땀 흘리며 얻어가는 깨달음과 성장이 이번 회차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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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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