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GD와 열애설 일축… “지인일 뿐” 공식 입장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김고은과 가수 지드래곤(G-DRAGON)의 열애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9일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5’ 출연설로 화제를 모은 김고은이 과거 GD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던 이력이 재조명되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관심이 확산됐다.

김고은은 2022년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美를 수상하며 얼굴을 알린 모델로, 전 축구 국가대표 김현수의 딸로도 알려져 있다.

우아한 외모와 차분한 매너로 주목받던 김고은은 지난해 말 지드래곤과의 열애설로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열애설은 두 사람의 지인 관계와 일부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제기됐다.

이에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당시 즉각적으로 입장을 내고 “두 사람은 지인이 겹치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실제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나 사적인 자리에서의 명확한 목격담은 존재하지 않아, 열애설은 확인되지 않은 추측에 가까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고은이 최근 넷플릭스의 연애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 5’에 출연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GD와의 열애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넷플릭스 측은 19일 “캐스팅 관련해서는 확인이 불가하다.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경찰의 마약 관련 무혐의 처분 이후 조용히 활동 재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고은 역시 ‘솔로지옥 5’를 통해 연예계 활동 반경을 넓힐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솔로지옥’은 프리지아, 덱스, 최시훈 등 일반인을 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넷플릭스 대표 연애 예능으로, 시즌5 역시 공개 전부터 출연자 라인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고은이 정식 출연자로 이름을 올릴 경우, 그간의 열애설과는 다른 방식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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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