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바비큐 장인 친오빠와 ‘편스토랑’ 첫 동반 출연 예고

배우 기은세가 방송 최초로 친오빠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기은세와 두 살 터울의 친오빠가 함께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기은세의 집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모습이 VCR로 공개된다.
이때 낯선 남성이 등장하며 출연진을 놀라게 했고, 그의 정체는 바로 기은세의 친오빠로 밝혀졌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기은세 오빠는 무뚝뚝하지만 말없이 동생이 시키는 일을 척척 해내는 ‘츤데레’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오빠는 놀라운 요리 실력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식은 물론 중식, 양식까지 섭렵한 그는 바비큐에 있어서 만큼은 ‘장인’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솜씨를 지녔다.
기은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빠가 바비큐를 정말 잘해서 장사하자고 권유한 적도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방송에서 기은세 오빠는 미국 정통 바비큐 요리로 꼽히는 ‘풀드포크’에 도전한다.
3kg에 달하는 돼지 앞다리살을 장시간 저온으로 익히는 고난도 요리로, 시즈닝과 훈연, 수분 유지 등 수십 단계의 정성이 들어가는 요리다.
기은세는 오빠와 함께 바비큐를 준비하며 색다른 형제애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은세는 최근 다양한 예능과 SNS 활동을 통해 라이프스타일과 요리 감각을 선보이며 ‘감각 있는 셀럽’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가족 일상까지 선보이며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기은세 오빠의 정체, 그리고 고퀄리티 바비큐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13일 오후 8시 30분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