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상반기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 성료

국토안전관리원 은 4일 서울 르메르디앙 명동 호텔에서 ‘2025년 상반기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을 열고, 국토안전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위기를 넘는 힘, 함께 만드는 국토안전’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을 비롯해 최동호 대한토목학회장, 관련 학계와 협단체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은 건설, 시설물, 지하 인프라 등 국토안전산업 전반에서 중소기업과 민간 부문과의 상생을 목표로 국토안전관리원이 2020년부터 운영해온 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상반기 포럼에서는 국토안전실증센터 운영, 중소기업 기술 마켓 운영 성과, 상생 협력 지원 사업의 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민간 기업이 국토안전 분야 동반성장에 기여한 사례에 대해 시상식도 열려, 중소기업과의 협력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고 격려하는 의미를 더했다.
기조 강연에서는 김정훈 UN SDGs 협회 대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환경·사회·투명 경영과 디지털 융합‘을 주제로 글로벌 ESG 확산 흐름과 디지털 전환 전략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이어 오영석 국토안전관리원 수석전문위원은 ‘지속 가능한 국토안전산업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산업계·학계·정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미래 성장 전략을 제안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향후에도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 및 실증 사업을 확대해 국토안전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생태계 활성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민·관·산·학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안전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산업·기술을 아우르는 동반성장 플랫폼을 더욱 튼튼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