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과 야외식사’ 즐기는 제천시, 10월까지 ‘명동 고기데이’ 운영

충북 제천시가 오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명동 고기로 상권에서 ‘명동 고기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옛 명동갈비골목으로 불리는 명동 고기로
7개 식당 앞 노상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고기데이는 맛있는 고기 요리를 즐기며 다양한 거리 음악회와 조명 풍경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야외 축제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천시가 주최하는 이번 ‘명동 고기데이’는 단순한 외식 행사를 넘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복합 문화 이벤트로 기획됐다.
고기데이가 열리는 명동 고기로 일대는 예전 명동갈비골목으로 유명했던 곳으로, 다양한 고기 전문 식당들이
모여 있어 고기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장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 지역의 음식 문화가 한층 더 풍성해지고,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명동 고기로 거리에는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펼쳐져 야외 식사와
함께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거리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조명으로 꾸며진 거리 풍경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이러한 공연과 조명이 어우러져 고기데이 현장은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명동 고기데이 행사의 가장 큰 매력은 맛있는 고기와 함께 음악 공연과 야외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행사가 지역 상권 활성화 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 참여자들은 다양한 공연을 감상하며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가지게 돼 지역 커뮤니티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명동 고기데이는 특히 가을철 선선한 날씨와 어우러져 야외에서의 식사와 공연 관람이 더욱 쾌적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연인, 친구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한 명동 고기로 일대의 특색 있는 음식점들이 참여해 각종 고기 요리 메뉴를 선보이므로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제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지역 관광 산업의 발전도 기대하고 있다.
‘명동 고기데이’가 제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 콘텐츠로 각광받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코스 개발도 추진해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더불어,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진행을 위해 제천시는 방역과 위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거리두기와 손 소독제 비치 등 예방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명동 고기데이’는 지역 고기집들의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역 내 고기 전문 식당들이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할인 행사와 특선 메뉴를 제공해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명동 고기데이는 제천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지역 축제 및 문화 행사 중 하나로,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이벤트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 성공을 바탕으로 제천시는 지역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 축제를 개발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명동 고기데이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제천의 관광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기데이 행사에 참여해 제천의 맛과 문화를 경험해보는 것은 지역을 새롭게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