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군 전역 후 김연아 품으로 “월급 60만 원→120만 원, 다시 회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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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 김연아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 군 복무 마치고 아내 김연아 재회, 사진 출처 - 포레스텔라)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막내 고우림(29)이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 가운데 전역과 함께 아내 김연아(34)와의 재회 소식도 전해지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고우림 김연아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 군 복무 마치고 아내 김연아 재회, 사진 출처 – 포레스텔라)

19일 포레스텔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고우림의 전역을 축하하는 특별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고우림은 멤버 조민규의 요청에 따라 군 복무 시절 받았던 월급도 공개했다.

고우림은 “처음 군에 입대했을 때 월급이 60만 원이었고, 전역할 때는 120만 원까지 올랐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에 조민규는 “예전 라이브에서 월급을 회비 통장에 넣겠다고 하지 않았냐. 팬들이 그걸 궁금해 하더라”고 질문했다.

고우림은 “감사하게도 멤버들이 나올 때마다 잘 사줘서 저는 회비에서 열외시켜줬다. 그런데 오늘부로 다시 회비를 내야 한다”며 “기쁜 마음으로 다시 함께하겠다”고 전역 후 멤버들과의 활동 복귀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날 고우림의 전역 소식과 함께 많은 팬들은 그의 아내 김연아를 떠올렸다.

고우림은 2022년 ‘피겨 여왕’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려 세기의 커플로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5살 차이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가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우림은 국군 군악대 성악대대에서 복무를 마치고 이날 공식적으로 전역했다. 그의 전역으로 김연아는 ‘꽃신’을 신게 됐다는 표현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고우림은 전역 후 포레스텔라의 활동에 복귀할 예정이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음악 활동과 방송 출연을 예고하고 있다.

김연아와의 오붓한 일상 역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두 사람의 근황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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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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