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초역세권 ‘월드메르디앙 서초’, 20일 분양 돌입

한국토지신탁이 오는 20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 ‘월드메르디앙 서초’의 분양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번 공급은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자들까지 주목하고 있는 강남권 핵심 입지의 신규 물량으로, 청약통장 없이도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가능한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월드메르디앙 서초’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2-1 외 4필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1층 1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공급 구성은 전용 84㎡ 아파트 28가구, 전용 2165㎡ 오피스텔 20호실로 총 48세대다. 시행은 리얼방배제일차가 맡았고,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사로 참여하며, 디에이건설이 시공을 담당한다.
입지의 가장 큰 강점은 뛰어난 교통 접근성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이수역과 4호선 총신대입구역을 도보 2분 거리에 둔 ‘더블역세권’ 단지로, 서울 중심 주요 지역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역, 동대문, 강남구청, 가산디지털단지 등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특히 총신대입구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사당역에 GTX-D 노선이 추진 중이어서 향후 교통망 확장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생활 인프라도 강남권 핵심지에 걸맞게 풍부하다.
이수역 중심 상권, 남성사계시장, 방배동 카페골목이 인접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복합영화관, 서울성모병원 등이 차량 10분 이내에 위치한다.
현충원근린공원, 방배공원, 도구머리공원 등 다양한 공원도 주변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교육 여건 또한 강남 8학군에 속하는 명문 학군과 가까워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유리하다.
방배초를 비롯해 서문여중, 서문여고가 도보 거리에 있으며, 인근 방배 학원가도 접근이 쉬워 자녀 교육 환경 면에서 경쟁력을 갖춘다.
개발 호재도 눈여겨볼 요소다. 인근 서초동 일원에는 ‘서리풀 복합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며, 옛 국군정보사령부 부지를 문화·업무시설 중심의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완공 시 서울 강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사당역 복합환승센터도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상업·업무·문화 시설이 결합된 환승 복합단지로 조성돼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실내 공간 설계에도 실수요자를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아파트는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에 A~D형 4개 타입으로 구성돼 다양한 평면 선택이 가능하다.
광폭 거실과 안방 파우더룸이 적용되고, 발코니 확장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이번 분양은 청약통장 없이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가능한 점, 강남권 초역세권이라는 입지, 차별화된 설계, 교육·교통·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춘 점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