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 日 프로야구 시구자로 출격… 청량 매력으로 현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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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S 프로야구 시구자로
투어스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의 시구자로 출격한다 (사진 출처 - 플레디스)
TWS 프로야구 시구자로
투어스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의 시구자로 출격한다 (사진 출처 – 플레디스)

보이그룹 TWS(투어스)가 일본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선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달 5월 27일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가 오는 6월 29일 일본 지바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지바 롯데 마린스의 홈경기(對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게스트로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TWS는 한국을 대표하는 K-팝 보이그룹으로서 이 경기에 참여해 시구에 나서며, 경기 전에는 그라운드 위에서 특별 공연을 펼쳐 일본 현지 팬들에게 청량한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TWS는 “지바 롯데 마린스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기대해달라”는 각오를 전했다.

이번 시구는 TWS의 일본 활동 본격화의 일환이다.

이들은 7월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시구를 시작으로 현지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특히 TV 애니메이션 ‘못난이에게 꽃다발을’의 오프닝 테마곡 ‘BLOOM (feat. Ayumu Imazu)’을 맡아 현지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곡은 7월 2일 발매되는 일본 데뷔 싱글 ‘Nice to see you again(하지메마시테)’에 수록된다.

TWS는 데뷔 싱글 발표 이후, 7월 11일부터 약 한 달간 일본 6개 도시를 순회하며 총 13회에 걸쳐 첫 일본 투어 ‘2025 TWS TOUR ‘24/7:WITH:US’ IN JAPAN’을 진행한다.

또한 7월 6일 열리는 ‘뮤직퀘스트 2025(The MusiQuest 2025)’에 이어, 9월 15일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ROCK IN JAPAN FESTIVAL 2025’ 무대에도 오른다.

이는 데뷔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음악계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행보다.

TWS의 일본 데뷔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Nice to see you again’을 비롯해 기존 인기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일본어 버전인 ‘plot twist -Japanese ver.-’, 그리고 ‘BLOOM (feat. Ayumu Imazu)’ 등 총 세 곡이 담긴다.

이번 앨범은 여름을 닮은 청량한 감성과 함께 일상 속 특별한 설렘을 전하며 일본 팬심을 공략할 전망이다.

TWS는 2024년 1월 정식 데뷔 이후 빠른 속도로 글로벌 팬층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일본 시구와 무대 활동을 통해 아시아 전역으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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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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