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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협약
청계천 복원 20년 만에 ‘쉬리’ 발견…청계천 생태계 건강성 확인
청계천에서 한반도 고유종인 ‘쉬리’가 발견됐다. 쉬리는 깨끗하고 유속이 빠른 하천에서만 서식하는 어종으로, 하천 생태계 건강성을 나타내는 지표종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26일,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진행한 담수어류 조사에서 쉬리가 채집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청계광장과 모전교 인근부터 중랑천 합수부까지 총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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