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6월 3일 ‘플러스 데이’ 개최… 120만원 상당 경품 이벤트도 마련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6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플러스정형외과의원과 함께 ‘플러스 데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단과 협력 병원 간의 파트너십을 기념하고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플러스정형외과는 2021시즌부터 SSG의 공식 협력 병원으로 활동하며 선수단에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해왔다
영상 진단(MRI), 정기 건강검진, 홈경기 구급차 및 응급구조사 파견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로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와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올 시즌 역시 이 같은 지원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플러스 데이’ 당일, SSG랜더스필드 1루 광장인 프론티어 스퀘어에서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열린다.
관람객들은 플러스정형외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120만 원 상당의 종합 건강검진권에 응모할 수 있으며, 룰렛과 주사위 게임을 통해 30만 원 상당의 MRI 검진권, 일회용 밴드, 키링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닝 사이에도 팬 참여형 이벤트가 펼쳐진다. 플러스정형외과 문자 퀴즈와 스트레칭 타임 이벤트를 통해 종합 건강검진권과 MRI 검진권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행사 참여 방법은 현장 안내 부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시구 및 시타는 플러스정형외과 의료진이 직접 나선다.
척추센터 고희창 원장이 시구자로, 관절센터 유동석 원장이 시타자로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평소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진이 마운드와 타석에 오르는 장면은 팬들에게도 이색적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SSG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기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플러스정형외과와의 협력 관계를 팬들과 공유하고, 지역사회 의료 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강조한다.
실제로 SSG와 플러스정형외과는 2022시즌부터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천 지역 소외 계층 환자들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구단은 향후에도 팬 친화형 의료 이벤트와 사회공헌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야구와 의료,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플러스 데이’는 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제시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