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요기요 F&B 파트너십 체결… ‘스마트 오더’ 확대
SSG랜더스(대표이사 김재섭)가 2025시즌을 앞두고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대표 권태섭)와 F&B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인천SSG랜더스필드 내 식음료 매장에 ‘스마트 오더’ 서비스가 확대 적용되며,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더욱 편리한 식음료 주문 환경이 제공된다.
SSG는 지난해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선보이며, 줄 서지 않고 매장에서 음식을 픽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즌부터는 요기요와 협업해 해당 서비스를 ‘포장 서비스’로 개편, 관람객들이 더욱 간편하게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는 오는 22일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전부터 운영된다. 팬들은 요기요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SSG랜더스 배너’가 생성되며, 이를 통해 다양한 매장의 메뉴를 확인하고 픽업 주문을 진행할 수 있다.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동일한 기능을 지원해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요기요 애플리케이션 내에 ‘야구장 맛집’ 카테고리가 추가돼 야구장 인근 맛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의 ‘배달 픽업존’도 ‘요기요 배달 픽업존’으로 개편돼 더욱 원활한 배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SSG랜더스 관계자는 “요기요와의 협업을 통해 팬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팬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SG랜더스는 관중 편의를 강화하며 팬들에게 더욱 즐거운 경기 관람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