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MZ세대 공략 위한 ‘누네띠네 마라맛’ 출시 준비
SPC삼립이 대표 스테디셀러 ‘누네띠네 마라맛’ 신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은 최근 MZ세대를 겨냥한 스낵 사업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누네띠네 마라맛’ 출시를 검토 중이며, 공식 출시는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
누네띠네는 1992년 출시 이후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SPC삼립의 대표 스낵이다.
최근 MZ세대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맛과 콘셉트를 적용한 제품 라인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월에도 딥초코와 딸기맛 크림치즈 신제품을 선보이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었다.
마라맛은 매운맛과 독특한 향으로 1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디한 식문화로, 오뚜기의 마라볶음밥, BBQ의 마라핫 치킨 재출시 등 식품업계에서도 잇따라 관련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SPC삼립 역시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MZ세대 소비층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스낵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