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PSG와 협업한 초소형 직수 정수기 출시

SK매직이 프랑스 명문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PSG)과 손잡고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겸비한 한정판 정수기 ‘SK매직 X PSG 초소형 플러스 직수 정수기’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업 제품은 프리미엄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결합한 전략적 제품으로, MZ세대를 비롯한 디자인 중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이 제품은 가로 164mm, 깊이 395mm, 높이 345mm의 초소형 크기로, 공간이 협소한 1~2인 가구나 미니멀한 주방, 사무 공간 등에 최적화된 설계를 자랑한다.

특히 PSG의 팀 컬러인 네이비와 화이트 색상을 전면에 반영해 축구 팬뿐 아니라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사용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제품 기능도 눈에 띈다. 냉수와 정수는 물론 4단계 온수 기능까지 지원해, 유아용 수온부터 고온수(최대 100℃)까지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10ml 단위의 정량 추출 기능도 탑재돼 커피, 차, 분유 등 다양한 음료를 정밀하게 준비할 수 있다.

위생 및 편의성도 강화됐다. UV 살균 기능, 스테인리스 직수관, 전해수 순환 케어까지 3중 위생 관리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무빙 코크는 컵과 용기의 높이에 따라 위치를 자동 조정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IoT 기능까지 더해져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필터 교체 시기, 사용량 체크, 위생 관리까지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K매직은 셀프형과 방문관리형 두 가지 관리 방식으로 사용자 선택 폭을 넓혔으며, 주요 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한 다양한 렌탈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특히 PSG 팬들을 겨냥한 한정판 패키지 구성으로 소장가치까지 더했다.

이번 제품은 정수기 시장 내에서 프리미엄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고객층을 공략하는 한편, 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SK매직의 전략이 반영된 결과다.

SK매직 관계자는 “이번 PSG와의 콜라보 제품을 통해 정수기 시장에서 프리미엄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제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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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