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Z, 7월 부도칸 입성… 첫 일본 라이브 투어 전석 매진 행진

JYP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데뷔 첫 일본 라이브 투어를 통해 ‘일본 공연의 성지’ 부도칸 입성을 확정하며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JYP는 12일 NEXZ 공식 SNS를 통해 ‘NEXZ LIVE TOUR 2025 “One Bite”’ 일정 중 7월 18일과 19일 도쿄 부도칸에서 2회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식 데뷔 약 1년 만에 부도칸 무대에 오르는 NEXZ는 상징적인 공연장을 통해 현지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한다.

이번 일본 첫 라이브 투어는 6월 4일 가나가와를 시작으로 8월 21일까지 15개 도시, 총 18회 공연 규모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가나가와, 사이타마, 니가타, 아이치, 미야기, 교토, 후쿠오카, 도치기, 오사카 공연이 모두 매진됐다.

NEXZ는 부도칸 공연에 앞서 오는 7월 16일 일본 두 번째 EP 앨범 ‘One Bite’를 발매하며 활동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데뷔 앨범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베스트 5 뉴 아티스트’ 수상 등 현지에서 두각을 나타낸 NEXZ는 최근 첫 컴백작 ‘O-RLY?’로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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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