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울산서 47일 만의 홈경기… Always Dinos 시리즈 개최
NC 다이노스가 47일 만에 울산문수야구장에서 홈 경기를 치르며 풍성한 팬 이벤트로 팬심을 사로잡는다.

NC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3연전에서 ‘Always Dinos’ 시리즈를 진행한다.
이번 시리즈는 울산 지역 신규 팬과 KBO리그 팬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말 3연전 중 16일과 17일에는 ‘Always Dinos 데이’가 펼쳐지고, 18일에는 내야수 김휘집을 위한 ‘김휘집 플레이어 데이’가 진행된다.
GATE 2 앞에서는 ‘끝까지 빛날 우리’ 문구가 새겨진 종이 슬로건을 선착순 배포하고, GATE 1과 3에서는 신규 팬을 위한 ‘입덕 인증카드’가 제공된다.
특히 18일 김휘집 플레이어 데이에서는 플레이어 응원존 티켓 구매자에게 김휘집 응원타월과 쫌부채가 제공되며, 김휘집 관련 팬 사인회와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돼 팬들의 뜨거운 참여가 예상된다.
시구 행사에도 특별한 인물이 참여한다. 16일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시구에 나서며, 17일에는 울산 연고 유소년 야구 선수들이 미래의 스타로서 마운드에 선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김휘집 선수와 그의 은사인 박철홍 대치중학교 야구부 감독이 승리 기원 시구, 시타, 시포 행사로 팬들을 만난다.
또한 구단은 4월 구단 MVP로 선정된 손주환과 손아섭의 시상식도 마련해 주말 시리즈의 열기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번 홈경기를 맞아 구단은 민트 응원배트, 민트 응원타월, 단디 LED 응원봉 등 인기 응원용품을 특별 할인해 판매하며, 경기장 내 팀스토어는 경기 시작 2시간 30분 전부터 운영된다.
NC의 이번 홈경기는 창원NC파크 폐쇄 이후 울산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첫 주말 홈 시리즈로,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티켓 예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