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어린이 야구 체험 팬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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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야구 체험
(LG챔피언스파크 야구 체험 프로그램, 사진 출처 - LG 트윈스)

LG 트윈스(대표이사 김인석)가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 서울 강남구와 이천시 소재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LG챔피언스파크 야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팬들과의 접점을 넓힌다.

LG 트윈스 야구 체험
(LG챔피언스파크 야구 체험 프로그램, 사진 출처 – LG 트윈스)

이번 프로그램은 강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이천시 교육협력지원센터의 협조 아래 진행되며 총 14개 기관, 약 55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LG트윈스 2군이 훈련 중인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이뤄지며, 경기장 시설 투어부터 기본 야구 동작 체험, 미니게임, 포토존 체험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수서동 서머힐 어린이집 아동 30명, 17일엔 이천 남초등학교 학생 약 70명이 참가해 야구의 매력을 몸소 체험했다.

LG트윈스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야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유도하고, 아동기부터 팀과의 친밀도를 높여 장기적인 팬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케팅팀 관계자는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LG트윈스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야구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한 야구 교육을 넘어 프로 구단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차세대 팬덤을 형성해가는 전략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LG트윈스는 어린이날 행사, 학교 방문 야구교실 등 다양한 유소년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해온 바 있어, 이번 활동은 그 연장선에서 실질적인 사회공헌성과와 브랜드 충성도를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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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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