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16일 야구단장 유튜브 라이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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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유튜브 라이브
LG가 유튜브 라이브 진행한다 (사진 출처 - LG트윈스 공식 SNS)
LG트윈스 유튜브 라이브
LG가 유튜브 라이브 진행한다 (사진 출처 – LG트윈스 공식 SNS)

프로야구 LG트윈스가 오는 7월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년 야구단장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LG트윈스의 단장 차명석과 아나운서 정용검이 함께하며, 올 시즌 팬들과의 첫 번째 실시간 소통 창구로 마련됐다.

LG트윈스는 2020년부터 매년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단장 라이브 방송을 이어오고 있다.

차명석 단장은 올해로 6년째 마이크를 잡아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팀의 운영 철학과 성적 방향성, 시즌 운영 비하인드 등을 공유해왔다.

특히, 팬들의 실시간 반응을 받아 답변하는 구조는 LG 팬들에게 ‘엘튜브 라이브’라는 고유의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크게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2025시즌 상반기 성적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후반기 구단 운영 계획과 주요 선수단 전략을 전망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차명석 단장은 올 시즌 전반기 흐름과 팀의 강·약점을 짚고, 선수단의 변동 가능성과 향후 목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후반기 전력 강화 전략이나 트레이드 및 육성 방향성 등 팬들이 궁금해하는 주요 이슈들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2부는 팬들과의 질의응답 코너로 이어진다.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질문과 라이브 중 실시간 채팅을 통해 올라오는 질문들 중 일부를 선별해 차명석 단장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이다.

팬들은 LG트윈스 유튜브 커뮤니티 ‘엘튜브는 소통을 하고 싶어서’ 내 사전 질문 코너를 통해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팬들의 애정 어린 질문뿐만 아니라 팀을 향한 건설적인 비판과 제안도 열린 자세로 수용하는 이 라이브는, 그동안 다소 일방적으로 느껴졌던 구단 운영과 팬들 사이의 소통 방식에 변화를 준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LG트윈스는 이번 방송을 통해 올 시즌 구단 운영의 전반적인 방향성과 팬 서비스 정책, 그리고 선수단의 후반기 각오 등을 상세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 이후 더욱 높아진 팬들의 기대 속에서 구단이 어떤 해법과 전략을 가지고 후반기를 준비 중인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 방송 관련 자세한 사항과 참여 방법은 LG트윈스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라이브가 또 한 번 LG 팬들과 구단 사이의 간격을 좁히는 계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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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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