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서비스 품질 인정받아 KS-SQI 가전 A/S 부문 연속 1위

LG전자 가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가전제품 A/S 부문 1위에 올랐다.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이번 조사에서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실제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의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적극성, 이용 편리성, 사회적 가치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평가하는 지표다.

LG전자는 전 항목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점수를 기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가 제공하는 가전제품 A/S 서비스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기반으로 고도화돼 있다.

고객의 제품 구매부터 배송, 설치, 상담, 수리, 케어 서비스까지 전 과정에 걸쳐 개인 맞춤형 응대가 이뤄지고 있다.

서비스 매니저 전용 앱 ‘원뷰’는 고객의 제품 정보와 수리 이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으며, 무선으로 제품 상태를 점검하는 ‘LG 스마트 체크’ 앱은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수리 시간은 단축한다.

GPS 기반 실시간 상황 관리 시스템도 현장의 빠른 지원을 가능하게 한다.

AI 기반 기술도 서비스 품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AI 수리 어시스턴트는 현장에서 수리 내용을 요약해 고객에게 설명하고, 상담 중에는 AI 상담 어시스트가 실시간 텍스트 변환과 감정 분석을 통해 더욱 정밀한 응대를 돕는다.

AI 보이스봇은 간단한 문의를 대기 없이 해결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고객의 일상에 맞춘 차별화 서비스도 주목된다. 평일 낮 시간에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운영되는 ‘LG 이브닝 서비스’는 수도권 외에도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주요 광역시로 확대됐다.

저녁 8시 30분까지 출장 수리를 제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전자는 AI 기반 수리 기술과 DX 솔루션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 접점에서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서비스 품질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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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