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상공인 위한 AI·숏폼 콘텐츠 교육 실시

KT 가 소상공인 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나섰다.

KT 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서울 보라매에 개관한 ‘소담스퀘어 보라매’에서 26일부터 소상공인 대상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복합 공간이다.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공간과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올해 연말까지 총 1200개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시작으로, KT는 매월 참여 기업을 모집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성형 AI 활용법 △온라인커머스 플랫폼 운영 △숏폼 콘텐츠 제작 교육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콘텐츠 제작과 유통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KT는 교육 외에도 실질적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KT 지니TV를 활용한 광고 제작 및 송출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 △SNS용 숏폼 영상 제작 △인플루언서 연계 특강 △이커머스 플랫폼 MD 입점설명회 등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온라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이 주어진다.

KT 최광철 미디어부문 IPTV사업본부장(상무)은 “KT의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협력해 소상공인의 콘텐츠·미디어·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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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