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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도영 쐐기포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에 진땀승
의 쐐기 홈런과 정해영의 완벽 마무리로 롯데 자이언츠에 7-6 진땀승을 거두며 3연전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19승 22패를 기록하며 공동 7위로 올라섰고, 롯데는 25승 18패로 3위 자리를 지켰다.){kind=link}
KIA 타이거즈가 김도영(21)의 쐐기 홈런과 정해영의 깔끔한 마무리로 롯데 자이언츠를 7-6으로 꺾고 진땀승을 거뒀다.
5월 1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홈경기에서 KIA 타이거즈가 롯데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3연전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선발 아담 올러는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5승째를 챙겼고, 김도영은 7회 쐐기 솔로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4번 타자 최형우도 3안타로 힘을 보탰다. 롯데 자이언츠는 빅터 레이예스의 투런포로 마지막까지 추격했지만 정해영이 1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1세이브를 수확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KIA는 이날 승리로 시즌 19승 22패를 기록하며 공동 7위로 올라섰고, 롯데는 25승 18패로 3위 자리를 지켰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