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멤버십 고객 대상 ‘더블 커넬 위크’ 진행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고객 성원에 힘입어 ‘더블 커넬 위크‘를 다시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23일까지 전국 KFC 매장과 공식 앱을 통해 동시에 진행되며, KFC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자동 참여가 가능하다.

‘더블 커넬 위크’는 멤버십 인증 후 제품 구매 시 기존 커넬 포인트의 두 배를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KFC 멤버십 제도는 구매 금액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누적 포인트에 따라 다양한 전용 쿠폰과 등급별 혜택이 부여된다.

특히 이번 더블 적립 이벤트는 보다 빠른 등급 상승과 포인트 활용에 유리하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포인트는 최종 결제 금액 기준 5000원당 2커넬이 지급된다. 예를 들어 9000원을 결제할 경우 2커넬, 1만4000원을 결제하면 4커넬이 적립된다.

더블 커넬 위크 기간에는 이 적립 포인트가 두 배로 자동 적용된다. 단, 이벤트 기간 외의 사후 적립 요청에는 더블 혜택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즉시 적립이 가능한 결제 방식이 권장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KFC 앱을 통한 모바일 주문도 포함돼 있다.

회원은 매장에서 멤버십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앱을 통해 로그인 후 제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더블 적립 대상이 된다. 앱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적립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관리의 편의성도 높아졌다.

KFC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를 보답하고자 자사 인기 이벤트인 ‘더블 커넬 위크’를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KFC 멤버십과 앱 사용의 실속 있는 혜택을 많은 분들이 경험하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KFC는 최근 자사 앱을 중심으로 멤버십 혜택 강화, 모바일 간편 주문 기능 개선 등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앱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포인트 제도, 전용 쿠폰, 이벤트 등을 통해 충성고객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더블 커넬 위크는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단순 구매 유도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고객 로열티 구축을 위한 디지털 캠페인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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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