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최강레시 스토어, 에버랜드서 시즌2 오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2025년 프로야구 시즌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KBO(한국야구위원회)와 ‘레시앤프렌즈’(Lessey & Friends)와 손잡고 ‘KBO 최강레시 스토어’를 11일 공식 오픈한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즌1의 성공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굿즈로 무장한 시즌2가 팬들과 다시 만난다.
‘최강레시 스토어’는 에버랜드 라시언 메모리엄 매장 내에 마련된다.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KT 위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 등 KBO 9개 구단의 공식 협업 굿즈를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특히 젊은 야구 팬층을 중심으로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에는 귀여운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 단독 굿즈 20여 종이 주를 이뤘다면, 이번 시즌2에서는 캐릭터 ‘비비’가 ‘응원단장’으로 새롭게 등장해 키링, 봉제인형, 미니 파우치, 크로스백 등 무려 110여 종의 제품군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시즌2는 지난달 카카오톡 선물하기 플랫폼에서 일부 품목이 선공개된 바 있으며, 당시 봉제인형과 키링은 판매 개시 직후 완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오프라인 스토어는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팬 체험형 콘텐츠를 강조했다.
9개 구단의 라커룸 콘셉트를 살려 매장을 꾸몄고, 레시와 비비가 야구장에서 응원하고 간식을 즐기는 모습을 구현해 팬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레시 캐릭터 팬층은 어린이부터 20대 여성까지 폭넓게 형성되어 있어, 실제 현장에서도 큰 호응이 기대된다.
스토어 오픈 다음 날인 12일에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에 맞춰 레시 워킹 캐릭터가 팬 페스트존에 등장한다.
이 자리에서는 팬들과의 포토타임이 진행되며, 레시앤프렌즈 인스타그램(@lessey_friends) 팔로우 인증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한정판 ‘최강레시 응원타월’을 증정한다.
KBO와 에버랜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야구에 대한 관심을 더욱 폭넓은 팬층으로 확장하고, 즐거운 현장 경험을 통해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밝히고 있다.
‘최강레시 스토어’는 올스타전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연계 이벤트를 통해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레시앤프렌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lessey_friends) 및 에버랜드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