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LAP와 협업한 ‘레터링 리본 핀’ 굿즈 출시

0
KBO 레터링 리본 핀
여성 의류 브랜드 LAP와 협업해 레터링 리본 핀 굿즈를 출시한다 (사진 출처 - KBO)
KBO 레터링 리본 핀
여성 의류 브랜드 LAP와 협업해 레터링 리본 핀 굿즈를 출시한다 (사진 출처 – KBO)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여성 야구팬을 겨냥한 스타일리시한 응원 굿즈를 선보인다.

KBO는 5일 제이씨패밀리 산하의 여성 의류 브랜드 LAP(LOS ANGELES PROJECT)와 협업해 ‘레터링 리본 핀’ 굿즈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LAP은 자유롭고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 트렌디 패션 브랜드로, 온·오프라인 포함 49개 이상 유통 채널을 통해 셀렉샵 기반의 멀티 SPA 모델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업은 KBO리그를 사랑하는 20~30대 여성 팬층을 겨냥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각 구단의 팀 아이덴티티를 LAP 특유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실용성과 개성을 동시에 갖춘 응원 굿즈로 탄생시켰다.

특히 LAP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리본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된 ‘레터링 리본 핀’은 8개 구단의 상징 컬러와 디테일을 섬세하게 반영하며 응원과 패션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액세서리로 완성됐다.

이 굿즈는 경기장에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패션 아이템으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이다. 헤어핀 형태로 착용이 쉬우며, 가방이나 의류 포인트로도 적합해 활용도가 높다. 여기에 더해 ‘레터링 리본 핀’ 외에도 키링 제품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LAP 측 관계자는 “이번 KBO와의 협업은 야구를 사랑하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응원의 의미와 스타일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프로젝트였다”며 “레터링 리본 핀은 시즌 응원용은 물론 일상 속에서도 팀에 대한 애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어, 올 시즌 가장 주목받는 야구 굿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LAP 공식 자사몰을 비롯해 더아몰(TheAmall), 무신사, 롯데ON, SSG.com 등 다양한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서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KBO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야구팬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히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굿즈 시장에서의 가능성도 적극 탐색할 계획이다.

팬들에게는 야구에 대한 애정을 패션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구단과 브랜드에는 새로운 소비층과 접점을 만드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