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싱어게인4’ 역대 최다 지원자 돌파… 7월 11일 참가자 모집 마감

JTBC 대표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4-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4)이 오는 7월 11일 금요일을 끝으로 참가자 모집을 마감한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이 역대 시즌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고 밝히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싱어게인’은 이름 없는 무명가수들이 무대 위에서 자신의 진가를 다시 한 번 대중 앞에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시즌1의 이승윤, 시즌2의 김기태, 시즌3의 홍이삭 등 무대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음악성을 인정받은 실력파 뮤지션들이 다수 배출됐다.
이처럼 실력과 서사를 모두 갖춘 가수들을 조명해 온 이 프로그램은 ‘믿고 보는 오디션’이라는 평가를 얻으며 음악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본격적인 모집 마감일을 한 달 남겨둔 시점에서 이미 지난 시즌을 뛰어넘는 지원자 수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올해 지원자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다. 각자의 사연과 무대에 대한 열망이 강렬하다”며 이번 시즌이 더 풍성한 음악 콘텐츠와 감동적인 서사를 담아낼 것이라 예고했다.
제작진은 참가를 망설이는 이들을 향해 “매 시즌 수많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진심을 무대 위에서 보여주었고, 그 진심이 보는 이들에게 진한 울림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지원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이 바로 그 용기를 낼 순간”이라고 전했다.
누구에게나 ‘한 번 더’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오디션의 기획 의도는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이번 ‘싱어게인4’는 국적, 성별, 나이, 장르에 관계없이 본인의 노래로 앨범(싱글 포함)을 한 장 이상 발매한 경험이 있는 가수라면 누구든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싱어게인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싱어게인’은 단순한 경연 프로그램을 넘어, 무대를 통해 인생의 2막을 열고자 하는 이들에게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이전 시즌 출연자들도 방송 이후 각종 페스티벌, 단독 공연, 앨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며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왔다.
그런 점에서 ‘싱어게인4’는 또 한 번 음악 팬들과 시청자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준비를 마친 셈이다.
한편, ‘싱어게인4’는 2025년 하반기 JTBC에서 방영될 예정으로, 새로운 ‘유명가수’의 탄생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도 수많은 인생을 바꿔놓을 특별한 순간들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수들의 노래와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진한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