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명문 요코하마 F.마리노스, 구단 역사상 최악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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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F.마리노스 구단 역사상
(구단 역사상 강등 위기, 사진 출처 - 요코하마 F.마리노스 공식 SNS)

일본 J리그 명문 요코하마 F.마리노스(20위 1승 5무 9패 승점 8)가 구단 역사상 전례 없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요코하마 F.마리노스 구단 역사상
(구단 역사상 강등 위기, 사진 출처 – 요코하마 F.마리노스 공식 SNS)

5월 18일 일본 매체 산스포는 “요코하마 F.마리노스는 현재 공격과 수비 모두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으며, 선수들의 승리 의지도 찾아보기 어렵다”고 보도했다.

요코하마 F.마리노스는 J리그 개막 이후 가시마 앤틀러스와 함께 단 한 번도 2부 강등을 경험하지 않은 전통 강호지만, 이번 시즌 리그 15경기에서 단 1승 5무 9패, 승점 8점으로 최하위인 20위에 처져 있다.

최근 공식 11경기에서 2무 9패, 리그 6연패에 빠지며 구단 최악의 기록을 경신했다.

광주FC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3-7 대패를 당한 충격 이후 부진은 더욱 깊어졌다.

구단은 시즌 중 감독을 경질했으나 반등에 실패했고, 팀 분위기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FC서울 출신 안데르손 로페즈의 부진도 현지 언론과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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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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