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여름 맞춤 아이술크림 매실주·샤베트 2종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글로벌 매실주 브랜드 조야(CHOYA)와 협업해 여름철을 겨냥한 주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조야 골든우메후르츠(50ml)’와 ‘조야 아이스 매실 & 사과 샤베트’로, 7월 10일부터 전국 GS25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신상품은 최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아이스크림+주류’ 조합, 즉 ‘아이술크림’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해외 SNS에서 조야 매실주와 얼음컵을 활용한 조합이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양사는 매실 샤베트를 별도로 개발해 매실주와 함께 구성했다.
‘조야 골든우메후르츠’는 매실, 당류, 주정만으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매실주로, 1년 이상 숙성돼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자랑한다.
병 안에는 생매실 원물이 담긴 RTD(Ready to Drink) 형태로, 가격은 3,400원이다.
함께 출시된 ‘조야 아이스 매실 & 사과 샤베트’는 조야 매실 원액에 상큼한 사과 시럽을 더한 제품으로, 음용 편의성을 높인 풀오픈탭 형태로 설계됐다.
해당 제품은 GS25에서만 단독 판매되며, 단독 섭취는 물론 매실주와 혼합해 마시는 것도 가능하다. 가격은 3,300원이다.
추천 음용법은 샤베트 캔에 매실주를 부어 스며들게 한 뒤 스무디처럼 즐기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시원하고 달콤한 칵테일 느낌의 매실주를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다.
GS25는 8월 말까지 두 제품 동시 구매 시 800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운영해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고 여름철 새로운 음용 문화를 제안할 계획이다.
윤지호 GS리테일 주류팀 MD는 “믹솔로지 열풍 속 주류와 아이스크림을 함께 조합해 먹는 레시피가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트렌드를 발 빠르게 선점하고자 한다”설명했다.
그는 이어 “매실주와 샤베트 조합으로 시원하고 달콤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