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가정의 달 맞아 순금 카네이션·한우 등 150종 기획상품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순금 카네이션, 한우, 인기 완구 등 차별화된 기획상품 150여 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GS25는 특별한 기념일 선물을 근거리 채널인 편의점에서 준비하려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기획했다.

GS25가 어버이날을 겨냥해 준비한 순금 상품은 카네이션 뱃지 1g, 카네이션 골드바 3.75g 등을 포함해 총 10종이다.

순금 선호 트렌드와 현금 대신할 수 있는 고급 선물 수요를 반영한 기획으로, 전국 GS25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순금 상품은 주문 제작 방식으로 판매되며, 고급 케이스와 보증서를 함께 제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배송된다.

화훼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GS25는 한국화훼농협과 협력해 6종의 생화 카네이션 상품도 운영한다.제휴카드(NH농협, BC카드) 결제 시 1+1 혜택이 제공되는 소비 진작 행사도 마련됐다.

또한, ‘우리동네GS’ 앱 사전 예약을 통해 플라워 브랜드 ‘꾸까(KUKKA)’의 프리미엄 카네이션 4종을 내달 3일까지 특가로 판매한다.

가족과의 특별한 식사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GS25는 ‘투뿔 한우’ 등 7종의 소고기 상품도 기획했다.

1++한우등심팩 800g, 소LA갈비 2kg 등이 대표 상품이며, 각각 9만9800원과 7만48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성했다.

포장을 최소화하고 품질 중심으로 실속을 강화해 고물가 시대에 실질적인 내식 수요를 겨냥했다.

어린이날을 겨냥해 GS25는 베스트 레고 스타트 팩 8종 등 인기 완구 상품도 함께 준비했다. 대표 레고 제품은 개당 6400원에 판매되며, 어린이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GS25가 대규모 차별화 기획 상품을 출시하는 이유는 5월부터 편의점 매출이 성수기에 진입하기 때문이다.

GS25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5월 매출 지수는 월평균을 크게 웃도는 104를 기록했으며, 가정의 달 선물 수요와 함께 따뜻한 날씨로 인한 나들이객 증가가 편의점 이용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김대영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상품기획자(MD)는 “근거리 채널인 편의점을 통해 특별한 기념일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150여 종 규모의 가정의 달 차별화 기획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라 말했다.

이어 “기획 상품 외에도 풍성한 할인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모두가 풍성한 가정의 달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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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