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GS25 ‘혜자로운 도시락’ 인기 지속…도시락 예약 주문 39% 증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고물가로 점심값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시락 예약 주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외식비 상승에 따른 ‘런치플레이션’ 현상이 가속화되며, 가성비 높은 GS25 도시락이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S25에 따르면 ‘우리동네GS’ 앱을 통한 도시락 예약 주문은 2024년 전년 대비 22%, 2025년 1분기에는 무려 39% 증가했다.
도시락 예약 주문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미리 주문하고 가까운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로, 외식을 자주 하는 고객층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GS25는 ‘혜자로운 도시락’ 시리즈를 통해 편의점 도시락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2023년 2월 재출시된 ‘김혜자 도시락’은 누적 판매량 4300만 개를 돌파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 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과 알찬 구성을 바탕으로 ‘편도족’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GS25는 이달 13일 ‘혜자로운 도시락’ 신메뉴로 ‘혜자로운 알찬정식’ 1탄인 ‘계란주먹밥&함박파스타’ 도시락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간장계란주먹밥, 통소시지김밥, 치즈 함박스테이크, 토마토스파게티, 생선가스, 반숙란, 비엔나소시지, 매쉬드 포테이토 등 8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4200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도시락 선택 시 주요 기준이 되는 ‘다양한 반찬 구성’과 ‘가성비’를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평가다.
GS25는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오는 27일 ‘혜자로운 알찬정식’ 2탄을 출시하고, 내달 초에는 과거 인기 제품을 리뉴얼한 ‘혜자롭게 돌아온 완전크닭’ 도시락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종서 GS25 FF팀 MD는 “혜자로운 도시락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명실상부 편의점 도시락 시장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더 다양한 메뉴와 차별화된 혜택으로 가성비 넘치는 도시락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