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가성비 뷰티 디바이스 ‘글로우엠’ 론칭

GS샵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글로우엠’ 을 단독 론칭하며 홈쇼핑 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첫 제품으로는 ‘글로우엠 부스터 소닉’을 선보이며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갖춘 전략을 펼친다.

‘글로우엠 부스터 소닉’은 교차 초음파(3MHz, 10MHz)를 활용해 피부 속 깊숙이 수분과 탄력을 전달해 준다.

피부 윤기와 밀도를 높이는 ‘물광 케어’ 효과를 제공하는 기기로 무통증, 무자극, 무자국의 3무(無) 케어를 구현해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매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국내 다수의 에스테틱에서도 활용되고 있으며, 현장 전문가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5월 17일(토) 오후 1시 55분 GS샵 TV홈쇼핑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현재 글로우엠 자사몰에서는 48만원에 판매 중이나, GS샵에서는 론칭 기념으로 30만원대 후반의 특별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GS샵이 뷰티 디바이스 라인업을 강화하는 배경에는 슬로 에이징(Slow-Aging) 트렌드와 함께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40~60대 여성 고객층은 탄력, 리프팅, 미백 등 피부 고민이 많아 프리미엄 기기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말 GS샵이 선보인 ‘에이글로벌 제우스3’는 약 200만원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단 2회 방송 만에 주문액 11억 원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중고주파, EP, EMS, 전문 지압 마사지 등 5대 전문 케어를 제공하며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첫 방송 당시 준비된 300대가 방송 시작 45분 만에 전량 매진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GS샵에서 판매 중인 ‘메디큐브’와 ‘듀얼소닉’은 2024년 4월 말 기준 주문 금액이 각각 10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보였다.

GS샵은 이번 ‘글로우엠 부스터 소닉’ 론칭으로 고물가 시대 속 ‘가성비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공략해 더욱 폭넓은 소비자층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김예진 GS샵 뷰티팀 MD는 “글로우엠 부스터 소닉은 기술력과 접근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강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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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