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M 세계 마술대회 출전 앞둔 ‘마술 원정대’…새로운 대마술사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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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마술사들이 FISM 대회 출전을 앞두고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마술사들이 FISM 대회 출전을 앞두고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 출처-에이치아이이엔티컴퍼니 제공)
대한민국 마술사들이 FISM 대회 출전을 앞두고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마술사들이 FISM 대회 출전을 앞두고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 출처-에이치아이이엔티컴퍼니 제공)

세계 마술대회 FISM WCM 출전을 앞둔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10인이 ‘마술 원정대’ 라는 이름으로 오는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성수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The King of Magic 마술 원정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국제 무대를 향한 젊은 마술사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이번 무대에는 FISM 아시아 예선을 통과한 실력파 마술사 10인이 출연한다.

출연진에는 ‘더 매직스타’ 등 방송을 통해 이름을 알린 장해석, 도기문, 조던케이, 한진형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각자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FISM WCM은 세계 마술 연맹(FISM, 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s Sociétés Magiques)이 주최하는 국제 마술대회로, 3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다.

올해 대회는 7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이은결을 시작으로 김영민, 안하림, 박준우 등 여러 마술사들이 대회에서 입상하며 꾸준히 세계적 위상을 입증해 왔다.

특히 최현우는 한국인 최초로 오리지널 특별상을, 유호진은 아시아인 최초이자 최연소로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다.

‘마술 원정대’ 공연은 출전 마술사들에게 실전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자비로 대회에 출전하는 이들에게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작은 알렉산더 매직 클럽과 전유성의 코미디시장이 맡았다.

개그맨 전유성은 고(故) 알렉산더 리와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마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오랜 시간 마술 문화의 확산에 기여해 왔다.

이번 공연 또한 전유성이 적극 참여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 수익금은 전액 FISM WCM 출전 경비로 사용되어 마술사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연은 성수아트홀에서 총 4회 진행되며,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좌석은 VIP석 5만5000원, R석 4만4000원, S석 3만3000원으로 구성되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알렉산더 매직 클럽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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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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