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제2회 프로미119 안전리더 캠프’ 참가자 선착순 모집

DB손해보험은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안전 교육을 받고, 생생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제2회 프로미119 안전리더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소방청과 공동 주최하며, 전북소방본부와 남원시가 주관하고 소방가족희망나눔이 후원한다.
캠프는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지리산 유스캠프 일대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500명이며, 참가비는 10만 원이다.
참가비 전액은 소방가족희망나눔 을 통해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되며,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교육은 소방관이 직접 안전 교관으로 나서며, 총 4개 분야 3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실화재 진압, 재난안전 훈련, 위기탈출, 물놀이 안전 교육 등 재난 상황 대응 능력을 키우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연계 체험으로 지리산 둘레길 생존 체험과 조선 3대 누각 중 하나인 광한루의 역사문화 탐방이 포함됐다.
참가 신청은 5월 23일 오전 10시부터 6월 20일 오후 6시까지 ‘프로미119 안전리더 캠프’ 공식 접수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소년에게는 ‘프로미119 안전리더’ 임명장과 배지가 수여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라 밝혔다.
이어 “미래의 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