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장기보험·자동차보험 동시 품질 1위 쾌거

DB손해보험 이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두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고객이 직접 평가한 서비스 품질 지수에서 주요 부문을 동시 석권한 것은 손해보험 업계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KS-SQI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는 공신력 있는 지표다.
DB손보는 이번 수상에 대해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모두에서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서비스 품질을 선도해온 결과라고 자평했다.
DB손해보험은 그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해왔다. 빅데이터 기반의 상품 기획과 디지털 프로세스를 도입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배타적 사용권 32건을 보유하며 상품 경쟁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보험 사고 접수에서 보상까지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처리 속도를 높였으며,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보상 상담도 적극 도입해 불안 요소를 줄였다.
DB손보는 1996년 고객만족경영을 선포한 이래 소비자평가단, 대학생서포터즈 운영 등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 중심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는 구조를 확립하며,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보호실장 제도’, ‘민원 조기 경보제’, 고령자 전용 콜센터, 외국인 대상 3자 통역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보호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러한 조치로 DB손보는 완전판매율을 99.95%까지 끌어올렸고, 금융감독원 실태평가에서는 손보업계 유일하게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는 18년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아 손해보험사 중 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고객에 대한 책임과 신뢰, 지속 가능한 서비스 품질을 실현한 결과로 평가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KS-SQI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동시 1위 달성은 고객에 한 발 더 다가가고자 하는 회사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품질 향상과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