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첫 영화 ‘6DAYS’, SCREENX·4DX·ULTRA 4DX 개봉 확정

밴드 DAY6의 첫 번째 영화 ‘6DAYS’가 오는 8월 CGV 단독 개봉과 함께 글로벌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

SCREENX, 4DX, ULTRA 4DX 특별관 상영까지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음악과 청춘, 낭만이 어우러진 로드무비 형식의 이 작품은 단순한 공연 실황이나 여행기를 넘어서 시나리오 기반의 뮤직 로드무비로, DAY6 멤버들의 특별한 여정을 담았다.

‘6DAYS’는 MBC와 대종 필름(DEJONG FILM)이 공동 제작하고 CGV ICECON, CJ 4DPLEX가 공동 투자 및 배급을 맡은 프로젝트다.

DAY6 멤버들이 실제로 떠난 6일간의 여행을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따라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가 혼합되어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몰입형 영화로 완성됐다.

이번 상영의 백미는 바로 SCREENX, 4DX, ULTRA 4DX라는 세 가지 포맷을 통한 특별관 상영이다.

SCREENX는 좌우 270도에 걸친 3면 스크린을 통해 사막과 바다, 광활한 절벽 등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연주하는 DAY6 멤버들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담아낸다.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공간 전체로 감상’하는 방식으로 진화한 것이다.

4DX는 관객에게 현장감 있는 감각 체험을 제공한다. 자동차의 엔진 진동, 불어오는 바람, 은은한 향기 등 다양한 효과를 통해 멤버들의 여행과 연주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모션 체어가 음악에 맞춰 움직이며 마치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체험하는 듯한 실감까지 전한다.

ULTRA 4DX는 SCREENX와 4DX의 장점을 모두 결합한 포맷이다.

시청각은 물론 신체 감각까지 자극하는 ‘시네마틱 몰입’의 극대화를 구현한다.

DAY6의 밴드 사운드를 가장 깊고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 극장 음향 시스템까지 더해져 극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고품질 공연 콘텐츠가 완성됐다.

함께 공개된 SCREENX 포스터에서는 광활한 절벽 위에서 진지하게 연주하는 DAY6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고, 4DX 포스터에는 드넓은 사막을 배경으로 서 있는 다섯 멤버의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낯선 공간에서 펼쳐지는 6일간의 음악 여정은 예측할 수 없는 에피소드와 감정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DAY6는 그동안 탄탄한 음악성과 독보적인 밴드 사운드로 국내외에서 두터운 팬층을 쌓아온 그룹이다.

이번 영화는 팬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자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포맷별 예매 오픈을 앞두고 CGV 홈페이지와 글로벌 웹사이트는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와 함께 영화 개봉 전후 다양한 부가 콘텐츠도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DAY6의 첫 번째 영화 ‘6DAYS’는 단순한 콘서트 영상이 아닌 하나의 서사와 메시지를 가진 작품이다.

음악과 낭만, 청춘의 시간을 간직한 관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감성적인 시네마틱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