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세계요리 담은 간편식 ‘테이스티 월드’ 론칭… 태국·베트남 메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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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테이스티 월드
BGF리테일이 세계 각국 간편식 신규 브랜드 테이스티 월드 론칭했다 (사진 출처 - CU)
CU 테이스티 월드
BGF리테일이 세계 각국 간편식 신규 브랜드 테이스티 월드 론칭했다 (사진 출처 – CU)

편의점 CU(BGF리테일)가 세계 각국의 인기 메뉴를 간편식으로 구현한 신규 브랜드 ‘테이스티 월드’ 론칭하며 글로벌 미식 시장을 겨냥한다.

22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는 세계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테이스티 월드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등의 대표 요리를 기반으로 한 총 6종의 간편식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테이스티 월드’는 기존 간편식 시장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현지화된 세계 음식 레시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각국의 소스·향신료·원재료를 실제 수입해 활용함으로써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국적인 풍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여행의 향수를 느끼거나 색다른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태국의 대표 로컬 요리인 ‘팟카오 무쌉’을 활용한 세 가지 메뉴가 눈에 띈다.

‘팟카오 무쌉 덮밥’은 태국식 바질과 매운 고추, 부드러운 돼지고기 토핑이 어우러져 정통 태국 요리의 감칠맛을 그대로 살렸다.

여기에 ‘팟카오 무쌉 삼각김밥’과 ‘팟카오 무쌉 김밥’이 함께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외에도 ‘갈릭 볶음밥 앤 치킨’은 갈릭풍미 밥과 스모키 소스를 더한 치킨 조합으로 구성됐으며, 인도네시아식 누들 요리인 ‘치킨 에그 미고랭’은 간장 베이스 닭갈비와 야채를 곁들인 이색 메뉴다.

‘테이스티 반미’는 베트남 대표 샌드위치를 CU 스타일로 재해석한 상품으로, 특유의 담백하고 향긋한 맛이 특징이다.

CU는 이번 신제품들을 통해 편의점 간편식의 영역을 한식 중심에서 글로벌 미식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BGF리테일 정재현 간편식품팀장은 “CU 테이스티 월드는 그동안 편의점 간편식으로는 익숙하지 않았던 아시안 요리를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미식 입문 코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이스티 월드는 앞으로 아시아 지역을 넘어 유럽, 중남미 등 다양한 국가의 메뉴로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며, 기존 편의점 식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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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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