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X 크래프트, 프리미엄 베이글 3탄 ‘무화과 크림치즈 베이글’ 출시

120년 전통의 글로벌 식품 브랜드 크래프트(Kraft)가 CU 와 손잡고 여름 간편식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베이글 신제품을 선보인다.
9일 CU는 크래프트 크림치즈를 활용한 ‘무화과 크림치즈 베이글’을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난 6월 말 선보인 ‘블루베리 크림치즈 베이글’과 ‘바질 크림치즈 베이글’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다.
쫀득한 뉴욕 스타일 베이글과 꾸덕한 크래프트 크림치즈, 그리고 무화과의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져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고급 간편식으로 탄생했다.
특히 ‘무화과 크림치즈 베이글’은 부드럽고 담백한 플레인 베이글을 사용했으며, 베이글 한가운데 도톰하게
샌딩된 크림치즈 속에는 5.3%의 무화과 원물이 포함돼 있다.
크래프트 특유의 산미와 무화과 과육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며 꾸덕한 질감과 함께 씹는 재미를 선사한다.
고급스러운 맛 구성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3300원으로 책정돼,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크래프트 크림치즈는 원유와 크림을 95% 이상 함유한 고품질 원재료로, 베이킹과 샌딩에도 적합한
안정성과 진한 풍미로 널리 알려져 있다.
단순히 발라 먹는 것을 넘어 디저트 및 간편식 원료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CU와의 협업은
한국 시장 내에서 크래프트 브랜드의 존재감을 강화하는 결정적인 계기로 평가된다.
크래프트는 이번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7월 중 네 번째 제품인 ‘레몬 크림치즈 베이글’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타르트, 케이크 등 다양한 프리미엄 디저트 라인업을 국내에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간편식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