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여름 시즌 맞아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32개 브랜드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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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산리오 캐릭터즈와 협업 관련 이미지 (사진출처-CJ올리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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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산리오 캐릭터즈와 협업 관련 이미지 (사진출처-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여름 시즌을 맞아 국내외 M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는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캐릭터즈와 대규모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올리브영이 처음으로 전사 차원에서 추진하는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행사로, 오는 7월 1일부터
‘러브 서머(Love Summer)’라는 테마 아래 다채로운 협업 상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여름 캠페인은 올리브영 회원의 60%가 10대에서 30대에 이르는 젊은 층이라는 점에 주목해, 젊은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산리오캐릭터즈의 다양한 인기 캐릭터들을 활용해 여름철 트렌디한 감성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맞췄다.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포차코, 폼폼푸린, 시나모롤, 쿠로미 등 총 6종의 대표 캐릭터가 해변과 피크닉, 수박 등 여름과 잘 어울리는 콘셉트로 올리브영 단독 디자인 상품에 적용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히 상품에 캐릭터를 입히는 데 그치지 않고, 매장 내부 환경도 산리오의 ‘태닝’ 에디션
일러스트로 꾸며져 고객들이 쇼핑하는 동안 한층 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매장 진열대부터 쇼핑백, 직원 유니폼 배지까지 산리오 캐릭터들이 적용돼, 올리브영 전 지점이 여름의
생동감과 산뜻한 분위기로 가득 찰 전망이다.

더불어 CJ올리브영은 산리오와의 계약을 통해 32개 뷰티 브랜드에 캐릭터 라이선스 비용을 지원하며, 이를 바탕으로 기초화장품, 마스크팩, 선케어 제품, 색조화장품 등 200여 종 이상의 협업 상품을 시장에 선보인다.

이는 단순한 콜라보레이션을 넘어, 입점 브랜드들이 자신들의 제품에 인기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국내외 고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입점 브랜드들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보다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다각도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소비자들에게는 여름 시즌을 맞아 상큼하고 귀여운 산리오 캐릭터들이 입혀진 다양한 뷰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입점 브랜드들에게는 IP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판매 확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리브영은 이번 협업을 통해 MZ세대를 비롯한 젊은 고객층의 유입을 더욱 확대하고, 고객 충성도를
강화하며 경쟁력 있는 리테일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캐릭터 마케팅이 소비자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산리오와의 협업은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올리브영이 고객 맞춤형 경험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CJ올리브영은 지속적으로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마케팅을 추진하며,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와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방침이다.

이번 ‘러브 서머’ 산리오 캐릭터즈 협업 이벤트는 7월 한 달간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된다.

여름철 뷰티와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특별한 기회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이번 행사는 빼놓을 수
없는 선택지가 될 것이다.

CJ올리브영과 산리오캐릭터즈의 이번 협업은 단순한 캐릭터 상품 출시를 넘어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국내 뷰티 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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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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