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글로벌 에디션 바이 던힐 담배 한국 첫 출시

BAT 로스만스가 던힐의 첫 서브 브랜드 ‘글로벌 에디션 바이 던힐’ 담배를 전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이 신제품은 세계적 도시인 뉴욕, 파리, 런던을 테마로 구성된 3종 라인업으로, 한국 소비자만을 위해 기획된 디자인과 감각적 패키지를 적용했다.

킹사이즈 제품인 ‘뉴욕 에디션’과 ‘파리 에디션’은 각기 다른 이중 캡슐을 탑재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풍미를 조절할 수 있으며, 타르 3.0mg·니코틴 0.20mg의 스펙으로 구성됐다.

‘런던 에디션’은 파인컷 슈퍼슬림 제품으로 상쾌한 싱글 캡슐을 사용하고 타르 1.5mg·니코틴 0.10mg으로 설계돼 부드럽고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일상을 여행처럼’이라는 콘셉트 아래 자유롭고 감성적인 브랜드 메시지를 담아냈다.

디자인 또한 한국 소비자의 시각적 선호를 철저히 반영해 아트 디렉터와 3D 아티스트 등 국내 전문가들이 기획에 참여했다.

BAT로스만스는 글로벌 담배 시장 내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브랜드가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될 교두보가 될 것이라 밝혔다.

던힐이라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첫 서브 브랜드인 만큼, 이번 글로벌 에디션의 출시는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확장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BAT는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 전략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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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