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 앱, 외지 방문객도 단속 예방…지역 이미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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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앱 ‘휘슬’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는 지역 민원 감소와 행정 효율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 출처-휘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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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앱 ‘휘슬’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는 지역 민원 감소와 행정 효율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 출처-휘슬 제공)

모빌리티 플랫폼 ‘휘슬’ 이 제공하는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가 외지 방문객에게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하면서, 교통 행정의 효율성과 지역 이미지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11일 휘슬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철(7~8월) 부산광역시에서 휘슬 앱을 통해 단속 알림을 받은 차량 중
절반 이상이 타지역 등록 차량으로 집계됐다.

계절 관광 수요가 높은 강원도 속초시와 전라남도 여수시에서도 외지 차량 비중이 상당한 수준을 기록했다.

휘슬은 574만 명 이상의 운전자가 이용 중인 통합형 자동차 생활 플랫폼으로, △자동차 검사 예약
△내차팔기 △세차 예약 △하이패스 미납요금 납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가운데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는 실시간 위치 기반 데이터를 활용해 지자체의 단속 정보를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줌으로써 불필요한 과태료 발생을 줄이고 있다.

휘슬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는 타지역 방문자까지 포함한 전국 통합 알림을 제공하는 유일한 시스템이다.

출장, 여행, 단기 체류 등으로 낯선 도시에 방문한 운전자도 단속 구역 진입 전 푸시 알림을 통해 주차 위치를 조정할 수 있어 사용자 만족도가 높다.

실제로 휘슬 앱을 활용한 한 이용자는 “부산에 놀러 갔다가 단속될 뻔했는데, 휘슬 알림 덕분에 과태료
부담을 피할 수 있어 정말 유용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전국 98개 지자체와 연계되어 있으며, 지자체 입장에서도 불필요한 단속 민원을 줄이고 계도 중심의 사전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휘슬은 향후 더 많은 지방정부와 협약을 확대해 전국 단위의 교통 질서 개선과 운전자 편의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휘슬 관계자는 “휘슬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는 운전자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지자체 교통 환경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 협력을 확대해 사전 예방 중심의 교통 행정을 고도화하고, 운전자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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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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