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최윤지 모녀 케미로 ‘인생 2막’ 연다

0
염정아 최윤지
염정아 최윤지 (사진출처- tvN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 최윤지
염정아 최윤지 (사진출처- tvN ‘첫, 사랑을 위하여’)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가 따뜻하고 뭉클한 ‘첫 사랑’의 의미를 되짚는다. 8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공식 모녀 포스터는 배우 염정아 와 최윤지가 연기하는 이지안·이효리 모녀의 눈부신 케미스트리를 담아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방황하는 의대생 딸이 오늘의 행복을
선택하며 서로의 첫 세상, 첫 사랑을 다시 마주하는 이야기다.

청춘과 어른, 부모와 자식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사랑과 삶의 서사가 펼쳐질 예정이며, 연출을 맡은
유제원 감독은 ‘일타 스캔들’, ‘갯마을 차차차’ 등으로 감성과 디테일을 동시에 잡아낸 연출가로 잘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극본은 ‘엄마친구아들’로 호평받은 성우진 작가가 맡아 탄탄한 감정선 구축을 예고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푸른 바다와 윤슬이 반짝이는 배경 속에서 서로 손을 맞잡고 환하게 웃는 모녀의 모습을
포착했다.

“닮은 듯 다른 우리는 서로의 첫 세상, 첫 사랑이었다”라는 카피는 단순한 가족 서사 이상의 정서적 공명을
불러일으킨다.

이 문장은 단지 이지안과 이효리의 관계를 넘어, 모든 시청자들이 마음 한편에 간직한 ‘첫 세상’, ‘첫 사랑’의
추억을 건드린다.

염정아는 싱글맘 이지안 역을 맡아 거칠지만 따뜻한 엄마의 얼굴을 그려낸다.

공사판 현장을 지휘하는 카리스마 있는 소장이자, 딸 이효리 앞에서는 언제나 무장 해제되는 전형적인 ‘딸바보’ 역할로 극에 설득력을 더한다.

특히 뒤늦게 맞이한 첫사랑과의 재회라는 감정선을 어떻게 연기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윤지는 의대생 이효리 역으로 출연, 똑부러진 인생을 살아오다 돌연 삐딱선을 타며 자아를 찾아가는
방랑 청춘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난 새로운 연기를 통해 청춘들의 마음을 대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틋’과 ‘애증’을 오가는 현실 모녀 케미스트리를 완성할 염정아, 최윤지의 열연과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다”라며, “바쁜 일상과 현실에 치여 미뤄 두었던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한 이지안, 이효리의 인생 2막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오는 8월 4일 저녁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한여름 밤,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할 ‘선물 같은’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