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충청북도 청소년페스티벌’ 12일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오는 7월 12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충청북도 청소년페스티벌’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대표 청소년 행사로 자리 잡은 이번 충청북도 청소년페스티벌 은 보은군과 공동으로 운영되며, 지역 간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도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부스들이 운영된다.
또한 청소년 유관기관 및 청소년시설이 참여하는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이동형 성교육 체험관’ 등 총 36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현장을 찾는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오후 3시부터는 보은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경연대회 본선 무대가 진행된다.
청소년들의 숨은 끼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무대에는 다양한 장르의 참가자들이 오르며, 청소년 주도의 무대를 통해 주체적 활동 역량을 강조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체험부스 참가자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며, 인기 가수 경서예지와 케이시가 특별 축하공연을 통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김자중 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주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청소년 활동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많은 방식으로 사회 참여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세준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