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글로벌 HR 시장서 입지 강화…가트너 리더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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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가 가트너의 신설 평가 ‘인재 확보 제품군’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사진 출처-워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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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가 가트너의 신설 평가 ‘인재 확보 제품군’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사진 출처-워크데이 제공)

워크데이 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새롭게 발표한 ‘매직 쿼드런트 인재 확보 제품군‘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가트너가 인재 확보 기능 전반에 대한 솔루션 역량을 평가한 것으로, 워크데이의 인공지능 기반 채용 플랫폼이 글로벌 채용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워크데이의 인재 확보 제품군은 후보자 탐색, 채용 과정, 온보딩에 이르기까지 전체 채용 사이클을 아우르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어드밴트헬스, 화이자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워크데이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채용 효율성과 협업 속도, 인재 확보 전략의 정확성이 동시에 향상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워크데이는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기능을 앞세워, 기존 인재 데이터베이스에서 적합한 후보자를 우선적으로 선별하고 우선순위를 자동 분류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 기반의 접근은 채용 속도를 평균 57%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또한, 기존 후보자 풀을 효과적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신규 인재 탐색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워크데이의 채용 솔루션은 자체 AI 엔진 ‘일루미네이트(Illuminate)’를 중심으로 ‘워크데이 리크루팅’, ‘후보자 참여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단순 채용 관리 시스템을 넘어 기업의 전체 인재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워크데이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협업 도구와의 연동을 통해 채용 관리자 간 의사결정 소요 시간을 평균 35% 이상 줄이는 등 협업 효율성도 강화하고 있다.

기업 내 인재 이동성, 내부 승진 연계, 통합 대시보드 기반의 채용 성과 분석 기능 역시 워크데이 플랫폼의 강점으로 꼽힌다.

워크데이 아시나 커처 그룹 제너럴 매니저는 “올바른 인재 확보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졌다”며 “워크데이의 리더 선정은 글로벌 조직의 인재 전략을 실질적으로 지원한 결과”라고 밝혔다.

워크데이는 향후 글로벌 채용 시장에서 AI 기반 인재 확보 솔루션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인재 유치의 복잡성과 기업 내부 협업의 비효율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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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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