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체이스 모바일, ‘강림’ 시스템 첫 공개

코그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그랜드체이스 모바일’이 신규 성장 시스템 ‘강림’을 8일 정식 업데이트하며 유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강림’은 기존 캐릭터 성장 방식을 뛰어넘는 차세대 육성 콘텐츠로, 영웅들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에 추가된 ‘강림’ 시스템은 신의 대리인으로 각성한 영웅들이 기존보다 더 강력한 스킬과 외형을 갖추게 되는 콘텐츠다.
‘강림’을 해방한 캐릭터는 새로운 시네마틱 연출과 함께 강력한 전용 ‘강림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캐릭터만을 위한 전용 복장과 일러스트도 제공돼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특히 단순한 재화 소모형 성장이 아닌, 실제 플레이를 통해 스킬 레벨을 올리는 방식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첫 번째 ‘강림’ 대상은 ‘그랜드체이스’의 대표 캐릭터인 ‘엘리시스’다.
이용자는 ‘엘리시스 강림 이벤트 던전’을 통해 캐릭터의 강림 배경 스토리를 감상하고, 각종 성장 재화도 함께 획득할 수 있다.
이어 7월 22일에는 ‘루퍼스’, 8월 5일에는 ‘마리’의 강림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강림 시스템 도입을 기념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시작됐다. ‘엘리시스 강림 패스 이벤트’에서는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재화가 보상으로 제공되며, 여름 시즌을 맞아 ‘수영복 스페셜 아바타 패키지 선택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특히 4주간 진행되는 ‘실버랜드 페스티벌 이벤트’는 최대 1000회 영웅 소환, 버프, 미니게임 등 풍성한 콘텐츠를 포함해 유저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강림’은 단순한 외형 변화에 그치지 않고 전투 전략에까지 영향을 주는 시스템으로, PvE와 PvP 모두에서 전략적 활용도가 기대된다.
향후 추가될 캐릭터들의 ‘강림’ 콘텐츠에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코그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게임의 중장기 운영 동력을 확보하고 유저들의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코그 관계자는 “그랜드체이스를 오랜 시간 사랑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강림’ 시스템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캐릭터와 함께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