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워터밤 서울서 인형 비주얼 폭발…투애니원 완전체 예고

산다라박 이 여름 축제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특유의 청순하면서도 당당한 아우라로 지난 7일 열린 ‘워터밤 서울 2025’ 현장을 접수한 그는,
포토부스에서도 무대 못지않은 존재감으로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산다라박은 이날 자신의 SNS에 “Waterbomb Seoul 워터밤 서울 최고다!!!”라는 문구와 함께
행사 현장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핑크빛 비키니 톱에 레오파드 커버업을 매치하고, 포토부스 안에서 다양한 포즈를
연출하며 화려한 여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군살 없는 허리라인과 곧게 뻗은 팔다리, 산다라박 특유의 소녀 같은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면서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워터건, 고글, 그리고 장난기 가득한 시크한 표정까지 더해지며 인형 같은 비주얼은 완성도를 더했고,
무엇보다 자신감 넘치는 포즈는 산다라박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무대 위에서뿐 아니라, 포토존 안에서도 그는 확실한 주인공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투애니원의 멤버 박봄, 공민지와 함께한 사진도 공개돼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세 사람은 각자의 개성 있는 스타일링으로 조화를 이루며 완전체로서의 여전한 케미를 자랑했다.
특히 투애니원이 함께 있는 모습은 2세대 K-POP 팬들에게는 추억과 현재가 동시에 소환되는
특별한 순간이었다.
한편, 투애니원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워터밤 발리 2025’에
출격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해외 무대에서도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환호가 예상된다.
산다라박을 비롯한 투애니원 멤버들이 어떤 무대와 비주얼로 발리를 뜨겁게 달굴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