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223주 연속 1위… 팬덤 파워 다시 증명

가수 임영웅이 또다시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정상에 오르며 식지 않는 팬덤 저력을 입증했다.
7일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임영웅은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집계된 6월 5주차 평점랭킹에서 총 32만8337표를 기록하며 최다득표자에 등극했다.
이로써 그는 무려 223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이어가며 ‘불패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평점랭킹은 팬들의 실제 투표로 집계되는 지표로, 단순한 이슈성이나 검색량과는 차별화된 ‘실질 인기’를 가늠하는 잣대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임영웅이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았다는 것은 그의 고정 팬층이 얼마나 크고 강력한지를 보여주는 증거다.
팬들의 충성도를 상징하는 또 다른 수치인 ‘좋아요’ 수에서도 임영웅은 압도적이었다. 같은 기간 동안 그는 총 2만9384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이 부문에서도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그의 콘텐츠가 단순히 많이 소비되는 수준을 넘어 팬들에게 지속적인 감동과 유대감을 선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은 투표 방식의 투명성과 신뢰도로 인해 업계 내에서도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중장년층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임영웅의 독주는 트로트 가수로서 아이돌 시장 내에서 거둔 보기 드문 성과로 평가된다.
한편 임영웅은 광고계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발표된 7월 브랜드평판지수 광고 부문에서 그는 전체 2위에 오르며 대중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는 제품 이미지와 모델 간의 조화를 중시하는 광고 시장에서 임영웅이 갖는 브랜드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팬덤과 대중의 지지를 동시에 확보한 임영웅은 음악과 방송,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치지 않는 팬심과 꾸준한 자기관리로, 그는 단순한 인기 가수를 넘어 K-대중문화의 상징적인 인물로 성장 중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