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SPA 브랜드 총출동 ‘최대 80% 할인’…여름 시즌 특별 기획전 열흘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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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 브랜드 페스티벌
SPA 브랜드 페스티벌 (사진출처- 무신사)
SPA 브랜드 페스티벌
SPA 브랜드 페스티벌 (사진출처- 무신사)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 가 국내 대표 SPA 브랜드 20여 곳과 손잡고 대규모 여름 기획전을 마련했다.

무신사는 7일 “국내 SPA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SPA 브랜드 페스티벌’을 오늘
오전 11시부터 16일까지 열흘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파오, 에잇세컨즈, 마인드브릿지, 지오다노, 탑텐, 슈펜 등 국내 소비자에게 친숙한 SPA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기본 아이템부터 여름 베스트 셀러에 이르기까지 약 1만여 개의 제품을 선보인다.

여름철 실용적인 아이템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온라인 쇼핑족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행사 기간 중에는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집중 조명하는 ‘브랜드 데이’가 운영된다.

스파오는 7일, 마인드브릿지는 8일, 지오다노는 9일로 예정돼 있어 해당 브랜드 팬들에게는
이틀 앞선 사전 정보가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신사 라이브 방송도 매일 오후 진행되며, 방송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혜택과
추가 쿠폰이 지급된다.

특히 오전 11시마다 선착순으로 발급되는 ‘브랜드별 최대 40% 할인 쿠폰’은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신사 관계자는 “불안정한 경기가 지속되며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합리적 가격에 우수한 품질을 갖춘 SPA 브랜드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가 커지고 있다”라며, “최대 80%의 할인 혜택은 물론 브랜드 데이, 타임 세일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더해진 이번 기획전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실속 있게 여름 시즌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신사는 앞서 선보인 ‘무신사머니’ 등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와도 연계해 포인트 적립과 추가 할인 등
실질적 혜택을 강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 역시 무신사머니를 활용할 경우 브랜드 등급별 추가 적립이 가능해, 자사 생태계 내
쇼핑 유인을 극대화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SPA 브랜드는 ‘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로 대량 생산과 유통 구조 최적화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동시에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무신사의 이번 기획전은 이러한 SPA 브랜드 강점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무더위 시즌을 앞둔 소비자 수요를
공략하는 전략적 시도라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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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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