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네오텍, 구글 클라우드 데이 2025서 AI 검색 사례 발표

GS네오텍 은 오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구글 클라우드 데이 2025(Google Cloud Day 2025)’에 참가해, 생성형 AI 기반 뉴스 검색 시스템 구축 사례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뉴스가 AI를 만났을 때: 생성형 AI 검색의 모든 것’을 주제로 진행되며, GS네오텍의 김민형 AI 리서치 엔지니어가 연사로 나선다.
발표에서는 국내 메이저 언론사와 공동으로 구축한 생성형 AI 기반 뉴스 검색 시스템의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기술적 인사이트가 공유될 예정이다.
GS네오텍은 단순 키워드 중심의 검색을 넘어, 뉴스의 맥락과 시점을 파악할 수 있는 고도화된 검색 구조를 구현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 서치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존 검색 시스템의 한계를 넘는 AI 검색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생성형 AI의 대표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할루시네이션(허위 생성) 현상을 줄이기 위한 검색 알고리즘 고도화, 데이터 필터링, 큐레이션 기술 등이 소개된다.
또한 GS네오텍은 현장 부스를 통해 자사가 자체 개발한 로우코드 생성형 AI 플랫폼 ‘미소(MISO)’를 선보인다.
‘미소’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벡터 데이터베이스 연동, △LLM(대규모 언어모델) 커스터마이징 등의 과정을 UI 중심으로 간소화한 플랫폼으로, 산업별 요구에 맞춘 생성형 AI 솔루션을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스 방문객은 미소를 통해 △산업별 AI 워크플로우 설계, △에이전트 기반 정보 분석,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구조 체험 등을 실시간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GS네오텍의 생성형 AI 기술이 실제 기업 환경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데모 시연도 진행된다.
GS네오텍은 현재 버텍스 AI뿐 아니라 오픈AI의 클로드, 구글의 제미나이 등 다양한 LLM 기반 에이전트형 AI 솔루션을 활용해 산업별 맞춤형 AI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서정인 GS네오텍 IT사업본부장은 “AI는 이제 언론·미디어 영역에서도 전략적인 도구가 되고 있다”며 “GS네오텍은 생성형 AI, RAG, 에이전트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AI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에게 유의미한 방향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