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이에이, OK저축은행과 AI 캐릭터 콘텐츠 협업

IT 서비스 기업 아이이에이(IEA)가 OK저축은행과 협력해 자사의 AI 콘텐츠 플랫폼 ‘프로키즈북’에 OK저축은행 대표 캐릭터 ‘읏맨’을 주인공으로 한 콘텐츠를 정식 업데이트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키즈북’은 아이이에이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콘텐츠 생성 플랫폼으로, 이번 협업은 브랜드 캐릭터와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확산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업데이트된 ‘읏맨’ 콘텐츠는 OK저축은행의 대표 캐릭터를 중심으로 AI가 주도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제작됐다.
캐릭터 설정과 줄거리 전개 등 핵심 창작 과정에 AI 알고리즘이 적용돼 몰입감 있는 콘텐츠가 구현됐다.
이용자들은 프로키즈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해당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아이이에이와 OK저축은행은 이번 공개를 시작으로, 사용자들이 직접 ‘읏맨’이 등장하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AI 생성 기능도 오는 7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별 소비자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제작해 공유할 수 있는 사용자 참여형 콘텐츠 경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양측은 OK저축은행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읏맨’을 중심으로 프로키즈북에서 제작된 콘텐츠와 연계된 다양한 디지털 홍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각 브랜드의 온라인 이미지 제고 및 MZ세대 타깃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아이이에이 최중배 대표는 “OK저축은행과의 협력은 프로키즈북이 AI 기반 창작 플랫폼으로써 활용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키즈북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및 기관 전용 캐릭터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B2B 플랫폼으로, 브랜드 맞춤형 캐릭터 설계, 콘텐츠 생성 자동화, 마케팅 콘텐츠 연계 등 다양한 형태의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